기독교 전통에서 고난주간(부활절 직전 6일)은 매우 중요한 기간입니다.까르네발레(카니발)은 고난주간이 포함되어 있는 사순절의 금욕기간을 맞이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일 정도로 사순절과 고난주간은 기독교 국가의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기간입니다.기독교 전통에서는 이 고난 주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고행과 금욕을 실천하곤 했습니다.그러나 정말 중요한것은 십자가의 진리를 깊이 깨닫는 것입니다.우리교회에서는 4월 10일(월)~14(금)까지 겟세마네 언덕에서 십자가를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십자가의 진리를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